***최사의의 졸기➛ 단종3권, 즉위년(1452임신/명 경태(景泰)3년)9월6일(을미)2번째기사

http://sillok.history.go.kr/inspection/inspection.jsp?mState=2&mTree=0&clsName=&searchType=a&keyword=%EC%B5%9C%EC%82%AC%EC%9D%98%EC%9D%98+%EC%A1%B8%EA%B8%B0

 판돈녕부사(判敦寧府事) 최사의(崔士儀)가 졸(卒)하였다. 2일 동안 철조(輟朝)하고, 쌀·콩 아울러 20석과 종이 80권을 사부(賜賻)하였다. 최사의의 자(字)는 범숙(範叔)이며 전주 사람이다. 처음에 음보(蔭補)로 직사(職事)에 올랐다가 여러 번 중외의 벼슬을 역임하여 판돈녕부사에 제배(除拜)되었고 궤장(几杖)545) 을 하사하고 이어서 치사(致仕)하도록 하였는데, 이에 이르러 졸하니 나이가 77세였다. 딸이 세종의 후궁에 들어가서 1품에 이르렀다. 수염이 없고 얼굴이 노파(老婆)와 같아서 세상에서 원숭이 재상[獼猴相]이라고 하였다. 증시(贈諡)는 양도(良度)인데, 온량하고 화락함을 좋아함이 양(良)이고, 마음이 능히 도의(道義)를 절제함이 도(度)이다.

【태백산사고본】 1책 3권 4장 B면 【영인본】 6책 535면 【분류】 *인물(人物) / *왕실-의식(儀式) / *왕실-사급(賜給) / *인사(人事)

[註 545]궤장(几杖) : 나라에서 공이 있는 종2품 이상의 늙은 대신에게 하사하던 안석(案席)과 검은 지팡이[鳥杖].☞

    *[원문보기] ○判敦寧府事崔士儀卒, 輟朝二日, 賜賻米豆幷二十石、紙八十卷。 士儀, 字範叔, 全州人。 初, 以蔭補職, 累歷中外, 拜判敦寧府事, 賜几杖, 仍令致仕, 至是卒, 年七十七。 女入世宗後宮, 得至一品, 無髭鬚, 貌似老婆, 世謂獮猴相。 贈諡良度: 溫良好樂良, 心能制義度。

   *[참고] 髭(자)-1. 윗수염 2. 코밑수염 3. 머리 예쁘다

髮(발)-1. 터럭 2. 머리털 3. 초목(草木) 4. 메마른 밭 5. 모래땅 6. 줄기 7. (머리털을)기르다

獮(선)-1. 죽이다 2. 가을 사냥 ➛ 獼(미)-1. 원숭이

襄(양)-1. 돕다 2. 오르다 3. 이루다 4. 높다 5. 옮기다 6. 치우다 7. 탈것

良(량/양)-1. 어질다 2. 좋다 3. 훌륭하다 4. 아름답다 5. 착하다 6. 곧다 

    ***전주최씨십수세보[上系] 발췌내용(부록PP.8)

󰋼士儀² 字範叔 判敦寧府事諡襄度公太宗朝選淸白吏 配順天朴氏父右政丞平陽君可興祖侍中天祥曾祖吏部侍郞元龍外祖政堂文學晋州鄭乙輔 墓所舊譜不錄而楊州宗人私譜墓在楊州西山云 【憲宗癸卯(1663)始聞有表石在麗州近東面牛灣里分土洞壬坐原今州內面覓谷里諸宗往審焉石面只刻判敦寧府使良度公崔氏墓十一字而無鄕貫諱字之顯刻且諡之良字與襄字音同而字殊故爲驗誌石啓墳封得一圭石於床石下[日+元]泐之間依然可辨崔某之墓五字而諱上字全樣下字左邊尤可瞭了遂認爲公墓因行歲祀事詳于後孫漢翼所識諡號中良字雖是表刻朝家典籍俱以襄字載錄則今不可私自遽改有違公格故註于下方以存審愼舊碑文字晝[日+元]泐難辯故庚申8月分各處宗人齊會于墓下以17世孫中稷定有司改竪而諡號中良字舊碑所載似是合當而朝家典籍譜牒所載俱以襄字載錄故不敢遽改因以襄字刻焉

󰋼사의² 자범숙 판돈령부사시양도공태종조선청백리 배순천박씨부우정승평양군가흥조시중천상증조이부시랑원용외조정당문학진주정을보 묘소구보부록이양주종인사보묘재양주서산운 【헌종계묘(1663)시문유표석재여주근동면우만리분토동임좌원금주내면멱곡리제종왕심언석면지각판돈령부사양도공최씨묘십일자이무향관휘자지현각차시지양자여양자음동이자수고위험지석계분봉득일규석어상석하[日+元]륵지간의연가변최모지묘오자이휘상자전양하자좌변우가료료수인위공묘인행세사사상우후손한익소식시호중양자수시표각조가전적구이양자재록칙금부가사자거개유위공격고주우하방이존심신구비문자주[日+元]륵난변고경신8월분각처종인제회우묘하이17세손중직정유사개수이시호중양자구비소재사시합당이조가전적보첩소재구이양자재록고부감거개인이양자각언

  ***상세정보-자료수정내역⑨최사의(崔士儀)[요약정보]UCI-G002+AKS-KHF_13CD5CC0ACC758B1376X0>자:범숙(範叔)-시호:양도(良度) 생년:1376(고려우왕2)-졸년:1452(단종즉위)-시대:조선전기-본관:전주(全州)-활동분야:문신 >문신 [상세내용]최사의(崔士儀)에 대하여 1376년(우왕 2)∼1452년(단종 즉위).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범숙(範叔). 조부는 감찰대부(監察大夫)최재(崔宰)이고, 아버지는 전 참찬의정부사(參贊議政府使)최유경(崔有慶)이다.처음에 음보(蔭補)로 관직에 올랐다가 충좌사상호군(忠佐司上護軍), 공조참의(工曹參議), 이조참의, 우군동지총제, 호조참판, 경기감사, 중군총제, 개성부유후, 인순부윤, 예조좌참판, 인수부윤(仁壽府尹), 한성부윤(漢城府尹), 동지돈녕부사(同知敦寧府事), 형조좌참판, 지중추원사, 중추원부사(中樞院副使), 판한성부사(判漢城府事), 동지중추원사(同知中樞院事) 등 여러 번 내직과 외직의 벼슬을 역임하였고 문종 즉위한 1450년에 판돈녕부사(判敦寧府事)에 제배(除拜)되어 궤장(几杖)을 하사 받고 치사(致仕)하였다. 1431년(세종 13)에는 정조사(正朝使)로서, 1434년(세종 16)에는 사은부사(謝恩副使)로서, 1439년(세종 21)에는 기린(麒麟)이 나타난 것을 하례하기 위해 북경에 다녀왔다.

수염이 없고 얼굴이 노파(老婆)와 같아서 세상에서 원숭이 재상[獼猴相]이라고 하였다. 77세로 사망하니 시호를‘양도(良度)’라 하였는데, 온량하고 화락함을 좋아함이 양(良)이고, 마음이 능히 도의(道義)를 절제함이 도(度)이다.1424년(세종 6)에 딸이 세종(世宗)의 후궁이 되어 명의궁주(明懿宮主)로 봉해지고, 최사의는 이 때 충좌사상호군(忠佐司上護軍)을 제수받았다. 형 최사위(崔士威)와 동생 최사규(崔士規)‧최사강(崔士康)‧최사용(崔士庸)‧최사흥(崔士興)이 있다.

 [참고문헌]朝鮮王朝實錄[집필자]고윤희

   ***◬[참고]졸할 당시의 시호는 양도(良度)였으나, 후대에 후손들에 의하여 양도(襄度)로 변경되였음을 묘비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사려됨. [**비석사진첨부—사진파일참고] 문서/사진파일--[.襄度公崔士儀 2011.08.29 http://sillok.history.go.kr/

양도공비석사진  http://blog.daum.net/hanyangcho/1571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