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9658

48. 최내길. ---> 안항 최선길, 최경길로 수정: 국조인물고 참조.감사합니다.

NO.. 󰁶 ‹補完校正校訂›ː‹130108 › ‹ › ‹ › ‹ › ‹ ›

    참고로 부탁드립니다.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문헌이나 족보는 전주최씨지평공파구수보<1980.10.15>, 전주최씨십수세보(지평공편)<2003.7월 발행> 全部이기에

 文烈公순작系譜 文成公최아系譜 司徒公최균系譜 文忠公최군옥系譜 (기록순서는 두서없음)

   禮儀判書公崔思美系譜 三司左尹公崔德成系譜 判尹公崔士威系譜 良度公崔士儀 系譜

   持平公崔士規系譜(예외) 敬節公崔士康系譜 僉樞公崔士庸系譜 監務公崔士興系譜... 에 關連있으신

   제위 분들께서 메일로 계파흐름을 파악하도록 기꺼이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유인즉슨 제가 틈나는 데로 선대조의 행적을 1세부터 관가에 출사하신 분을 기준삼아 抽象的인 自刻없이 眞實그데로 史料에 根據하여 어느 정도 작업을 해보았지만 계보판별이 쉽지 않아 희쁘연 연기속에 시간가는줄모르는 이참에 올려봅니다... （곰솔_sk올림）

 솔직히 敬節公崔士康系譜는 계보도를 모르기에 ヘッド(헷도)돔니다..        [終] #01~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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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소부부고 제20권 문부(文部) 17 ○ 척독 상(尺牘上) 최분음에게 보냄. 정미년(1607) 10월 [필자-허균]

   제목 [눈 녹은 물에 끓인 차茶의 맛]

     ⚪加林不入手。而反以公山麾之。此亦命也。何咎公爲。가림은 얻어지지 않고, 반대로 공주를 맡았으니, 이것 역시 운명인데 어찌 공을 탓하겠습니까.

    ⚪僕之仕爲貧。保妻子免飢寒。足矣。他尙何言。내가 벼슬을 하는 것은 가난 때문이니 처자妻子를 보호하여 기한飢寒을 면하게 했으면 족하지 달리 무엇을 더 말하겠습니까.

    ⚪然亦不敢嫚游廢事。以負公薦用也。그러나 또한 방자히 노닐기만 하고 일을 하지 않아서 공이 천거하여 주신 뜻을 저버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臺署訖。當往謝。대관臺官의 서경署經이 끝나면 의당 찾아가 사례를 하겠습니다.

    ⚪以旣寒宵寂寥。斟雪水。以煮新茶。火滑泉甘。此味與醍醐上尊無異。 적막한 겨울밤에 눈 녹은 물을 부어 새로 만든 차茶를 끓이는데 불이 활활 타고 물맛이 좋으니, 이 차茶 맛은 제호醍醐와 다름이 없습니다.

    ⚪公豈知此味乎。공公께서 어떻게 이러한 맛을 알겠습니까.

 註) 1. 제호醍醐는 우유牛乳에 갈분葛粉을 타서 쑨 죽을 말한다.

     2. 최분음崔汾陰=선조 때 벼슬이 이조 판서에 이른 최천건崔天健을 말함. 분음汾陰은 그의 호.

    출전 : 『허균許均』「성소부부고 惺所覆瓿藁 卷20」＇최분음에게 보냄與崔汾陰＇

    ✪기이한 행실로 파직과 복직을 반복하던 허균을 공주목사에 천거한 사람이 최천건이다.

    ✪겨울에 눈을 녹여서 끓인 물에 덖은 햇차를 우려내는데, 그 맛은 차치하고라도 그 풍치를 말로 표현할 수 없음을 나타낸다. 

     ⓒ 한국고전번역원 ┃ 박석무 (역) ┃ 1984

  ⦿ 허균[許筠] 1569生~1618卒

  ⦿ 최천건[汾陰] 1568生~1617㋆㏴卒 [생졸년대는 1년 지간(支間)이다]

묘소_ 대율리 전서공득평 묘하전록(墓下前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