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 전주 문화원에서  전주문화원장 나 종우 원광대 사학과교수가 주관하고 군산대 사학과 김 종수 사학과교수.전북대 건축공학과 남 해경 건축학교수,우리종중의 거목 최 기영 대목장, 평도공종중 사적위원 병선, 님들의 전주 정신함양을 위한 학술대회를 빛내 주시어 평도공 모든 종원을 대신하여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드립니다.

세보의 기록에만 의존하던 평도공 선조님의 업적을 후손이 아닌 사학자교수들이  인정하고, 연구하고 발표하고, 토론의 장 (풍남문과 최 유경"학술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하루였다.

나는 부친의 얼굴도 모르고 살아왔다.6.25 전쟁에 전사 하신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4분의 부모가 계셨다고 섕각하며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다.

나를 있게 해 주신 생부,유년기를 돌보아 주신 만(자)철(자)백부,방황하는 청년기를 잡아주신 외 삼촌,그리고 이북에서 피난오셔서 나의 모친과 재혼 하신 계부,이 분들이 삶의 지표가 되어 주셨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평도공 선조님의 법치주의,민본주의 사상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게되었다.

 법을 지키고,이웃을 사랑하고,대한민국의 미래는 평화통일만이 후손들이 잘 살아가게 될것이라는 신념아래 통일을 준비하는 운동에 동참 하고 있다.

평도공 자손으로서 선조님과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다짐 한다.